베트남의 자연의 야생이 살아 숨쉬는 섬, 꼰 다오(Côn Đảo )
꼰다오(Côn Đảo)는 베트남 남부 호찌민 근방의 바닷가인 바리아-붕따우성의 바다에 있는 군도의 하나입니다. 항공료가 비싼 것이 흠이지만(성인 왕복 150불 - 200불), 호찌민 공항에서 베트남 항공의 경비행기 LCC인 VASCO 항공이 연중 꼰다오 제도의 꼰선(Côn Sơn) 섬으로 운항하고 있으며(공항명은 꼰다오 공항). 호찌민에서 1시간 걸립니다.
꼰다오는 자연이 살아 숨쉬는 야생의 섬으로, 휴양이나 야생 자연 탐구에 좋은 섬입니다.
꼰다오는 많은 여행객들에게 휴양의 천당이라는 말로 불리어질 정도로 알려져 있고, 특히 배낭 여행객들에게 휴양만이 아니라 자연 탐사 지점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꼰다오 섬은 사진 촬영에 매력적인 장소들이 많이 있어서 사진 애호가들도 많이 방문하고 있습니다.
꼰다오 섬은 3월부터 9월까지가 가장 아름다운 기간입니다. 이 시기는 우기이지만, 동쪽과 동북쪽 섬의 바다가 조용하고, 바람이 부드러우며, 낮에 멀리 있는 섬을 바라보면, 금색 햇빛이 넘실거리고, 하늘은 푸르러서 사진을 찍거나, 바다 속으로 잠수하기에 적합하며, 오후나 소나기가 내릴 때는 메인 섬의 유적지를 돌아보는 것도 좋습니다.
7월 - 9월은 성수기이며, 바다 거북이가 알을 낳는 계절입니다. 바다 거북이가 알을 낳고, 알을 그대로 두고 바다로 돌아가는 생태를 볼 수 있습니다.
작은 섬에서는 반나절(약 5시간) 에 약 2 - 5백만동 (10만원 - 25만원)으로 카누를 대여하여 섬 주위를 돌아다닐 수 있습니다. 비용을 저렴하게 하고 싶다면 거북이가 알을 낳고 바다로 돌아가는 현장과 혼바이 까인 산호 섬을 포함한 일일 투어가 있으며, 비용은 1인당 79만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