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휴일 (2) 썸네일형 리스트형 베트남의 중추절-추석 추석이 다가온다. 이맘 쯤되면 베트남에 대해 물어보는 것 중의 하나가 베트남에도 추석이 있느냐이다. 베트남에도 추석이 있다. 아니 중추절이 있다. 추석 혹은 한가위는 한국에서만 사용하는 한국 고유의 명절이기 때문이다. 배트남은 전통적으로 한자 문화권이다. 동남아시아에서 유일한 동북 아시아와 동일한 문화적 전통이 있는 나라이다. 한자 문화권이라는 말은 단지 한자만을 공유한다는 의미가 아니라 한자 문화권의 전통과 관습을 공유한다는 것이다. 이에 베트남도 한국의 24절기와 같은 날의 절기가 있다. 단지 계절과 기후의 영향으로 의미가 없는 절기는 없어져서 24절기가 아닐 뿐이다. 춘분, 우수, 곡우 등 농사 혹은 비와 관련되고, 베트남의 기후에 맞는 절기는 남아있고, 그렇지 않은 절기, 예를 들면 초복, 중복 .. 베트남의 공휴일 베트남 정부는 매년초, 혹은 각 공휴일을 앞두고, 공무원과 공기업을 대상으로 공휴일을 발표합니다. 이를 두고 일반 기업, 특히 외투기업에 다니시는 분들, 인사 담당자들이 혼동하시는 분들이 많으신데, 일반 기업의 공휴일은 정부의 발표와는 상관없이 다음의 기준으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 1. 노동법상으로 베트남은 주 48시간 근무이며, 40시간을 권장한다고 되어있습니다. 즉, 무조건 48시간이 의무가 아니라 회사에서 40시간이나 48시간이나 선택할 수 있으며, 이에 따라 관공서, 대기업, 은행 등과 같은 공공서비스업종은 대부분 주40시간을, 대부분의 제조업체, 특히 한국업체들은 48시간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2. 정부발표 공휴일은 관공서에 적용되는 공휴일입니다. 일반 민간기업은 노동법에 명시되어 있는 공휴일만.. 이전 1 다음